[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6월 9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학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졸업예정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 기원과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는 의미을 담은 졸업 환송식을 열었다.

졸업 환송식에는 박상철 총장과 교수진, 학교 관계자, 동료 학생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 환송식은 유학생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노래공연, 졸업예정 유학생에 대한 학사보고, 박상철 총장의 축사, 시상식(공로상, 한국어 능력우수상), 졸업생 대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철 총장은 “호남대학교에서 함양한 따뜻한 인성과 풍부한 지성을 토대로 학생들이 꿈꾸었던 바를 당당하게 펼쳐 나가기 바란다. 호남대학교는 든든한 6만여 동문들과 함께 여러분 한명 한명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꿈을 응원하겠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졸업생 대표 예스잉(경영학부)은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회상하고, 교수님과 동료 학생들과의 소중한 인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교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학과 찬티김홍, 경영학부 너밍소브드, 후위에, 천루양, 천빙치, 류밍양 학생은 공로상을, 경영학부 마인링 외 7명은 성적우수상을, 경영학과 청쟈치 외 6명(TOPIK 6급)과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푸즈산 외 22명(TOPIK 5급)은 한국어능력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축하 공연에서는 댄스 공연과 노래 등 유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이 펼쳐져 참석자들을 감동시켰으며, 이어 각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축복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