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과학 공동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교수는 전남대학교 이태수 교수(지리학과), 이혜진 교수(심리학과)와 공동으로 ‘지역 내 관광개발에 따른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발생요인 척도 개발과 시·공간적 패턴 분석’을 주제로 향후 2년간 2억 1천만 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과학 공동연구에서 호남권역에서는 4개 공동연구팀이 선정됐으며, 관광학 및 지리학 분야에서는 호남대와 전남대 공동연구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동연구팀의 정은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리정보시스템과 관광조사방법론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관광개발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발생요인에 대한 척도개발을 통해 스트레스 발생지역의 시공간적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연구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대와 전남대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지원사업 이전부터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 계획 수립,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적합성 평가, 광주광역시 의료관광서비스 산업의 입지요인 분석 등 관광학과 지리학 간 융복합 연구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자율과제인 광주전남형 스마트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공동으로 운영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