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고대식)의 봉사동아리 ‘생명의 별’ 학생 9명은 6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 이주민건강센터에서 특별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동클리닉 차량, 결핵검진, 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등에서 노동자,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등 이주민들에게 의료봉사 보조 활동을 펼쳤다.

봉사동아리 박도윤 회장(3학년)은 “1,004회 기념 특별진료에 봉사 동아리원과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상대적으로 건강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된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이효철 교수는 “이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에게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