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이스포츠 산업 직무 전문가 과정으로 e스포츠 방송연출 FPS종목 옵저버 과정을 6월 3일 개강한다.

옵저버는 게임화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을 골라내서 전송할 수 있어야 하는 일반 방송 제작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배틀그라운드 또는 발로란트와 같은 FPS 게임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멋진 장면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시청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경기의 흐름 속에서 교전이 일어나거나 경기의 승패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옵저버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의 흐름을 읽고 정확한 장면을 재미있게 제공함으로써 경기의 긴장감과 시청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옵저버 과정은 FPS 종목의 옵저버 역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시청자 관점에서의 플레이를 이해하는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전 젠지아카데미 코치로 활동했던 서규원 씨가 맡는다.

강의는 6월 3일과 10일 두차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총 6시간으로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이스포츠아틀리에실에서 진행한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조성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2021년부터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기간으로 선정되어 3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인재 양성, 청소년 게임교실 등을 통해 이스포츠 산업을 견인할 핵심인력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포츠 게이밍은 종목별 전담 코치를 배정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화(062-380-8561~3)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