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5월 24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실에서 광산구 통합돌봄과의 ‘마실가세’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학생들로 구성된 ‘라온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가졌다.

‘마실가세’ 사업은 병상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광산구 소속 의료급여사례관리사와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라온서포터즈’가 팀을 이루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관리, 동행 산책, 지역활동 참여 등을 함께 하며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라온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상자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정기적 만남과 상담을 제공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업무 협약 및 발대식에 앞서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엄미현 광산구 상생복지국장과 환담을 갖고,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