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 호텔관광학과(주임교수 이희승)의 장신신 유학생이 제16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5월 20일 월곡다모아공원에서 열린 ‘2023 광산구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학생들의 정착지원 및 지역사회통합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어 광주 광산구로부터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

장신신 학생은 2018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호남대학교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유학생들이 국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개최와 우리 지역 및 대학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유학생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 대학원에 진학하여 광주전남지역 중국학인학자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교육과 연구에도 노력하는 등 재한 중국인유학생의 모범이 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상을 수상한 장신신은 “이 상은 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표하여 제가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유대관계를 위해 유학생들의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