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5월 19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고려인총연) 출범식 2부행사에서 음식 문화축제 부문을 맡아 VIP 만찬과 뷔페를 제공,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도 이날 행사에서 외부 인사들의 안내, 명단 확인과 테이블번호 지정, 안내책자 배부 등의 참석자 등록에 이어 만찬장에서 테이블 세팅, 와인 및 잔 세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했다.

외식조리학과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호남지역의 로컬푸드를 사용해 한국 궁중 음식에 기반한 5가지 주메뉴를 선보였고, 42가지의 뷔페메뉴를 제공해 초청된 인사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외식조리학과의 행사 참여는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이 지원하는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컬리너리(요리) 아트 스쿨’에 접목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계속되는 ‘컬리너리 아트 스쿨’ 프로그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메뉴 개발, 작품 기획, 전시 기획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습 및 창작활동으로 구성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식조리학과 이진우 학생(3학년)은 “그동안의 실력을 평가받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심혈을 기울였다”며 “내빈들이 음식에 대한 평가를 후하게 해주셔서 만족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 한국 궁중 음식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6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으로 전공연계 특화 프로그램인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창업 친화적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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