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한국어교육과는 5월 17일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 공원을 탐방하며 한국 문화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과 학생·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은 운주사의 특이한 돌부처와 석탑을 둘러본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인돌의 유형과 조성 과정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론으로 접했던 한국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게 돼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 체험 교안 설계 등 실무에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한국어교육과는 한국어를 필요로 하는 유학생과 재외동포,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및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한국사회와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깊이 이해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