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김준성 치과보철과 전공의(지도교수 손미경)가 지난 15~1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선대 치과병원에 따르면 김준성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Fabrication of Complete Denture Using Gothic Arch Tracing in Patient with Unstable Jaw Position(하악위가 불안정한 환자에서 고딕아치를 이용한 완전틀니 제작)’라는 제목의 학술발표를 진행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 증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준성 전공의는 하악의 불수의적인 운동을 보이는 환자에서 묘기판과 묘기침을 이용하여 총의치를 제작한 증례를 선보여 학회에서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전공의는 “최우수학술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술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보철학회에는 45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 치과대학은 물론 해외의 우수한 학술단체와도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치과보철학 분야 학회이다.

이번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보철전문의 및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의 보철과 전공의들이 총 101개의 연구 과제 및 증례보고를 발표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