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4월 11일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방자치단체 구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에 앞서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등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주요 재난안전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대 송창영 교수(건축학부)는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각종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 대응을 위한 교육, 연구, 워크샵, 선진기법 도입 등 대학의 다양한 자문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과거 역사 속에서 관방제림 등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행정을 실시해왔던 고장이다”면서 “광주대학교의 선진 재난안전 자문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영 교수는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극복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필요한 교육과 자문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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