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3월 22일부터 3주간에 걸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 차례에 걸쳐 경영학과 등 8개 학과별 유학생들을 초청, 유학생들간의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유학생활 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학생 개개인의 대학원 생활과 관련한 의견과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경영학과 박사과정 차이란씨 등 유학생들은 “대학원생을 위한 스터디룸과 세미나룸 등 학습공간, 수업과 연구 활동 중간에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확충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덕모 대학원장은 “요청사항은 대학본부, 대학도서관과 협의를 거쳐 조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말할 소통의 기회가 되었고, 대학원도 자신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학원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대학원 만족도를 높이고 유학생활 가운데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더 많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학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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