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3월 31일 KUSF 대학스포츠 U-리그1 3권역 첫 홈경기가 열린 보라매구장을 방문, 광주대 축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이날 명지대전에 앞서 광주대 축구부(감독 이승원, 코치 지경훈)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엇보다 승패를 떠나 부상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첫 홈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정정당당히 멋진 승부를 펼쳐달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36분 광주대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허물고 수비 뒷공간을 노린 명지대에 아쉽게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지난 24일 호남대와의 리그 1차전 승리의 기운을 잇는데 실패한 광주대는 오는 4월 7일(오전 11시) 원정길에 올라 한일장신대를 상대로 리그 2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권역별 팀 간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풀리그를 치른 뒤 각 권역 1위팀끼리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