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모범적 계약문화 구현을 선포하고 전사적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30일 광주시 광산구 옥동차량기지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거래모델 선도 청렴 다짐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조성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 전 광주시 감사위 특별감찰담당 한길옥 호남공공재정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계약·회계 특별 교육’을 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들을 살펴보며, 정당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모범거래모델이란 공공기관이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기존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공정경제 거래질서를 지키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모범거래모델 내부준칙을 새롭게 제정하고, ▲공정한 조건의 책임경영 ▲순수한 조직문화 확립 ▲올바른 상호존중 공익실현 등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청렴한 계약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코자 한다”면서 “ESG 경영 실현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