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KF 글로벌 e-school 한국어교육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3월 20일 러시아 바시키르국립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KF 호남대 글로벌 e-school 사업단(책임교수 윤영)' 고상미 강사(한국어교육원), 바시키르국립대학교 오경희 교수(동양학과)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인 교수와 실제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기소개 및 한국의 날씨, K-POP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시키르국립대학교 학생들은 "간담회 전에는 한국어로 말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서 정말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F 호남대 글로벌 e-school'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학습하는 현지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번 간담회처럼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해외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호남대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KF 글로벌 e-school 한국어교육 사업'에 선정돼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태국, 중국 등의 대학에 다양한 교과목의 한국어교육 VOD를 온라인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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