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도서·오지 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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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8(일) 10:42
사회일반
전남농업기술원, 도서·오지 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11월 말까지 9개 시군 27개 마을 대상 실시
  • 입력 : 2023. 03.22(수) 21:40
  • 김미자 기자
전남농업기술원․시군 합동수리반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톡톡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모내기 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도서·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기계 교관 및 농작물 품목별 전문지도사 10명으로 편성된 전남농업기술원․시군 합동수리반이 3월 21일 영광군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9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수리반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중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를 마을 회관 등 현장에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 여성 농업인 등의 농업기계는 직접 방문해 수리를 지원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경운기·관리기·예취기 등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형 농기계는 수리에 드는 부품비 2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실시하고 2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징수해 수리 비용을 줄여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 순회수리 기간에는 농업기계 점검·정비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농업인 교육을 병행해 자체 수리 능력 배양은 물론 농기계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강희상 농업교육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모내기철 이전에 농기계 사전 점검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도로 및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농기계는 적극 수거해 자원 재활용 및 환경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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