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실 교수(왼쪽)와 지현숙 연구원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뷰티미용학과 김은실 교수 연구팀(연구원 지현숙)은 지난해 국내 기업체로 ‘국내 여성의 손톱 사이즈 측정 방법 및 데이터’ 기술을 이전한 데 따라 이번 2월에 수령한 기술 이전료 전액을 광주대학교에 기부했다.

김은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5년 동안 국내 뷰티 분야에서 셀프 네일팁의 디자인 개발과 사이즈 표준화를 위해 연구를 집중해왔다.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된 뷰티 제품의 법적 제도화, 저탄소 친환경 접착제 연구개발, K-뷰티 세계화를 위한 뷰티영상크리에이터 연구 등 수년간 뷰티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이뤄왔다.

김은실 교수 연구팀은 “김동진 총장이 강조한 '신 기업가 정신'을 받들어, 연구기반이 약한 뷰티산업 분야 사업화 성과로 받은 기술 이전료를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대학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지방대학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대학에 입학한 소중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