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무안군 청계면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회의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2023년 지역특화사업으로 ‘뚝딱뚝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결정했다.

아울러 함께하는 복지사업으로 ‘전해줘요 희망보따리’ 사업을 선정했으며, 공감하는 복지사업으로 ‘사랑담은 카네이션사업’을, 찾아가는 복지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정중석 공동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며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상필 면장은 “뚝딱뚝딱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지난 몇 년간 협의체 위원과 지역사회 독지가분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과 후원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면서 비록 시작은 미미했을지라도 지금은 아름답고 선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차근차근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까지 1,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