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꿈꾸는 행복한 몽상가 융합예술교육으로 사회와 도덕, 음악교육, 음악창작, 문학을 가지고 지구촌의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환경예술가가 되어 정크아트, 사운드 스케이프를 사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전시 중이다.

프로젝트 소리공작소 성악, 피아노, 녹음코딩 등 파동을 시각화

[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로 탐구생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목포대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은 2021년부터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 학교 현장과 예술가를 연계하는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중, 올해는 제주권역까지 확대하여 3년 연속 호남권을 대표하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로 탐구생활’은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 접근 기회 확대 및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교사)와 예술가 그리고 대학교수 등 전문 인력이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학교-예술가 간 협력적 구조를 마련하고자 설계된 사업이다.

‘예술로 탐구생활’은 학생들의 삶의 이슈에 기반을 둔 주제로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새로운 감각과 사유 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술가의 시각으로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며, 사고와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의 예술교육이다.

특히, 기술의 인문학적 접근, 탈인간 중심의 생태적 관점 등 새롭게 등장하는 가치를 담은 미래교육의 관점을 반영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주도적인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미래교육 인재 역량 강화에 교육적 관점을 두고 있다.

목포대 문화예술교육사업단장 김철웅 음악학과 교수는 “이번 3년 연속 선정된 ‘예술로 탐구생활’ 전 과정은 지원기관과 운영기관, 참여그룹의 교사, 예술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한 IT기반 아카이빙(홈페이지. SNS, 유튜브 활용)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 뱅크로 축적되어, 향후 필요한 이들이 상시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사업의 성과가 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활동으로 편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