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2월 8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중철 공사 겸 총영사를 예방하고 동말레이시아 지역의 교육 국제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말레이시아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 및 국제화 프로그램교류 논의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호남대학교 손완이 국제교류처장과 진춘화 교류협력실장은 이날, 동말레이시아 사바의 코타키나발루에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주 코타키나발루 한국총영사관 주중철 공사 겸 총영사를 만나 동말레이시아 지역과의 교육교류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주중철 총영사는 “코로나 사태 이전 사바지역을 방문한 한국인은 연간 40만명에 달했고 한국기업의 진출과 K-Culture의 영향으로 한국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관이 부족해 안타까웠다”며 “호남대학교가 교육교류 영역에서 동말레이시아의 파이오니어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며 이와 관련된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과 진춘화 국제교류협력실장은 주중철 공사 겸 총영사와 만난 후 사바지역 유일한 국립대학인 사바대학(UMS)을 방문해 대학 현황을 참관했다.

이에앞서 손 처장 일행은 지난 2월 6일 말레이시아 사라왁대학교(UNIMAS)와 교육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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