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월 31일 IT스퀘어 2층 컴퓨터실에서 예비 대학생을 위한 전공맞춤형 AI 큐브 캠프(2월 15일~24일)에 대비한 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공영역별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IT전문교수들이 컨설팅을 진행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의 이해 및 전공별 필요한 인공지능 툴 응용수업을 시작으로 전공과 인공지능연계성, 메타버스의 응용, 전공기반의 설계1, 코딩교육 1·2 단계, 최종 전공에서 필요한 상황을 설계 및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AI 큐브 캠프 사업단(단장 백란)은 이날 체육계열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열, 보건계열, 인문사회계열 순으로 워크숍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공과계열에서는 HW와 SW를 함께 구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레저학과장 정남주 교수는 “필드 교육에 코딩 구현을 적용한 새로운 교육모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으며, 축구학과 홍성진 교수는 “이미 데이터 분석을 해왔던 교육을 좀 더 다양한 현장사례를 통해 가시적인 코딩을 시각화 할 수 있고, 설계과정을 구현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I 큐브 캠프 백란 사업단장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있는 30여명의 교수진이 광주·전남 지역의 인공지능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파급력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기술의 응용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AI 큐브 캠프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초·중·고교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역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2월 27일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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