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 ‘AI 큐브 캠프’ 사업단(단장 백란)은 오는 2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송원초등학교 교육(360명)을 앞두고 1월 30일 교수학습개발원에서 메타버스 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날 워크숍에서는 메타버스 강사진을 대상으로 교육 표준화 및 최신 교수법을 공유했다.

이성아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표준화된 교안을 배포하고, 동일한 환경에서 소외되는 학습자가 없이 원활한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습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며 “캠프 참여 학생들에게 메타버스에 재미있고 쉽게 접근함과 동시에 메타버스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인공지능 학습에 대한 경험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호남대의 브랜드 인공지능 교육인 ‘AI 큐브 캠프’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공지능 원리 및 코딩과 구현까지 3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개념의 이해와 메타버스 응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캠프 강사진은 호남대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AI빅데이터학과, AI교양대학 교수진들을 비롯해 인공지능협회, 으뜸 정보기술 전문강사 외 한국여성정보인협회 고급 SW교육 전문 강사들로 꾸려졌다.

한편 ‘디지털 새싹 캠프’는 오는 2025년 SW교육 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학생 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청까지 참여하는 총사업비 1,170억 원의 메가 교육 프로젝트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