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박병모 칼럼] 본전치기도 못한 안철수 ‘호남 홀대론’ ■ 남도 일보 <월요아침>기고 칼럼입니다.그래, 이왕지사 말이 나왔으니 한마디 거들고 넘어가야 될 성 싶다. ‘호남홀대론’을 둘러싼 공방을 지켜보면서 관전평이라도 해야 그동안 켜켜이 쌓였던 답답한 마음이 트일 것 같다는 얘기다.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서로 삿대질 하며 ‘내가 잘했니’, ‘네가 못했니’하면서 ‘수치공방’을 벌인다. 기다렸다는 듯이 이해당사자인 윤장현 광주시장이 끼어든다. 그랬더니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 7명이 벌떼처럼 일어나 윤 시장을 공격한다.다행스럽게도 호남을 위해 서로 정치적 논쟁을 벌인
[톡톡칼럼] 일곱 개의 넥타이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수상자인 미국 시카고대의 리처드 세일러(Richard H. Thaler) 교수는 흥미로운 경제이론을 제안한다. 이른바 행동경제학이라는 것인데 주류경제학에서는 사람은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한다는 전제하에 이론을 전개하는데 반해 세일러 교수는 거꾸로 비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이론을 세운다.예를 들어 소변기에 파리를 그려 넣었더니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80퍼센트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학자금 융자 때 서류가 복잡하면 꺼려하던 사람들도 서류 양식을 간단히 하면 대거 신청을 한다.행동경제학은 영국을 비롯한
[사진] “청탁 받았다. 그러나 개입 안했다”...진실게임 변수로 [톡톡뉴스=박병모 기자] 자리가 자리인지라 늘상 주목을 받는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 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에 딱 어울린다. 괜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이번 사건의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A모씨가 직책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다.하지만 그 A 모 씨는 윤장현 시장의 곁을 지키고 있는 자라 누구보다 코드 1의 의중을 잘 알고 지시를 받고, 때론 궂은일이라도 스스로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그의 행동 하나 하나가 관심의 대상이 된 것도 그래서다. 특히 인사문제에 관한 한 그렇다.내년에 치를
[톡톡칼럼] 생존 배낭 어떤 이는 핵전쟁에 대비해서 생존배낭을 세 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는 집에, 따른 하나는 차에, 또 다른 하나는 회사에 두기 위해서. 이런 생존 배낭을 준비하는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닌 듯하다. 생존배낭에는 핵전쟁이 났을 때 며칠간 지하 대피처에서 지낼 수 있는 필요한 식량, 물, 라디오, 라이터, 상비약, 옷을 포함해 대략 30가지 정도의 필수품들이라고 한다.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가 올해나 내년쯤이면 끝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6.25전쟁만으로도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다. 문재인 대통령 말대로 전쟁